아틀라시안 채용 취업전략 Atlassian 아틀라시안 채용 취업전략 Atlassian

 

Jira에 업무를 등록하고 Confluence에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Atlassian의 서비스를 실무에서 접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Atlassian에 지원하려고 채용 페이지를 살펴보면 조금 막막할 수 있습니다.

 

직무에 따라 면접 방식이 다르고, 회사가 중요하게 보는 Values도 뚜렷한 편이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Atlassian은 지원자를 위한 자료를 상당히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력서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직접 안내하고 있으며, Engineering과 Product Management, Design 등 주요 직무는 별도의 Interview Handbook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어떤 역량을 확인하는지, Behavioral Question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신입과 인턴 지원자는 어떤 과정을 거칠 수 있는지도 공식 Careers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무엇을 보는지 어느 정도 알고 준비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Atlassian이 어떤 회사인지부터 실제 채용 과정과 조직문화, 이력서 작성법, 직무별 면접 준비 방법까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틀라시안은 어떤 회사인가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Jira로 업무를 관리하거나 Confluence에 회의 자료를 정리해 본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두 서비스를 만든 회사가 바로 Atlassian입니다.

 

2002년 호주에서 시작한 Atlassian은 여러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나누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회사가 내세우는 미션도 모든 팀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Jira는 업무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 상황을 관리할 때 사용하며, Confluence는 문서나 회의 내용처럼 팀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공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외에도 보드 형태로 업무를 관리하는 Trello와 영상으로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Loom 등이 Atlassian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기준 전 세계 30만 곳 이상의 고객이 Atlassian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2,000명이 넘습니다.

 

Atlassian 제품에 여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Marketplace에는 5,700개 이상의 앱이 등록돼 있고, 전 세계 Atlassian Community 회원도 460만 명 이상입니다.

 

최근에는 AI를 업무에 접목하는 데도 적극적입니다.

 

AI를 활용해 회사 안에 흩어진 정보를 찾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Rovo를 운영하고 있으며, Jira와 Confluence, Loom, Rovo를 함께 구성한 Teamwork Collection을 비롯해 업무 목적에 따라 여러 제품과 AI 기능을 묶어 제공하는 Collections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한다면 Atlassian이 어디에서 어떻게 일하는지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Atlassian은 Team Anywhere라는 분산근무 방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매일 같은 사무실에 모이는 방식보다는 여러 지역에 있는 동료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근무 방식인데요.

 

현재 한국도 Team Anywhere 운영 국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용도 이 환경에 맞춰 진행됩니다.

 

Atlassian은 공식 Careers 페이지에서 모든 인터뷰를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 전에는 Jira나 Confluence 같은 제품만 살펴보기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일하는 회사인지까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틀라시안 채용은 어떻게 진행될까?

 

Atlassian은 모든 직무에 똑같은 면접 순서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Engineering, Product Management, Design처럼 직무가 달라지면 확인해야 하는 능력도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전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입과 인턴 채용은 공식 Early Careers Interview Guide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공고를 찾아 온라인으로 지원합니다.

 

그다음 지원 직무에 따라 Assessment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oftware Engineer Graduate는 제한된 시간 안에 Online Coding Test를 진행할 수 있고, Product Management Graduate는 Take-home Case Study를 받을 수 있습니다.

 

Assessment를 통과하면 보통 3~4회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여기에서는 지원 직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뿐 아니라 Leadership과 Atlassian Values도 함께 살펴봅니다.

 

질문 방식은 실제로 겪었던 일을 묻는 Behavioral Question과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확인하는 Situational Question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경력직은 지원 직무에 따라 과정이 더 세분화됩니다.

 

Engineering 지원자는 Coding과 System Design을 포함한 여러 인터뷰를 거칠 수 있고, 경력 수준에 따라 Management 관련 역량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Product Manager와 Design 역시 별도의 공식 Interview Handbook이 있을 정도로 보는 영역이 구체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Atlassian 면접 후기를 보고 “나는 몇 차 면접까지 있겠구나”라고 미리 단정하기보다는 Recruiter가 안내한 자신의 Interview Loop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아틀라시안은 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할까?

 

Atlassian에 지원한다면 회사가 중요하게 보는 다섯 가지 Values는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Open company, no bullshit

 

Build with heart and balance

 

Don’t #@!% the customer

 

Play, as a team

 

Be the change you seek

 

하나씩 뜯어보면 Atlassian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을 원하는지 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Open company, no bullshit은 필요한 정보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공유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무엇을 이야기할지뿐 아니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업무에서는 프로젝트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을 발견했을 때 문제가 커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팀에 먼저 알렸던 경험,

상사와 의견이 달랐지만 데이터나 고객 피드백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설명했던 경험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여러 부서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서로 알고 있는 정보가 달라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 내용이나 업무 진행 상황을 한곳에 정리해 공유했던 경험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Build with heart and balance는 무조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는 여러 선택지를 살펴보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리는 태도와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급하게 새로운 기능을 요청했다고 해서 바로 개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고객이 같은 불편을 겪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다른 프로젝트의 우선순위까지 비교한 뒤 무엇을 먼저 할지 결정했던 경험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출시를 계속 미루기보다 지금 필요한 수준을 정하고 먼저 출시한 뒤 사용자 반응을 보면서 개선했던 경험도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Don’t #@!% the customer는 고객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하자는 가치입니다.

내부에서 처리하기 편한 방법이 항상 고객에게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는 기존 절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편하지만 고객 문의가 계속 같은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었다면, 문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해당 절차를 바꾸자고 제안했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업 직무라면 단기 매출을 만들기 위해 고객에게 필요하지 않은 상품까지 권하기보다 실제 사용 목적을 확인하고 더 적합한 제품을 제안했던 경험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이나 마케팅 직무라면 일부 고객의 강한 요구만 보고 움직이기보다 고객 인터뷰나 이용 데이터를 함께 확인한 뒤 더 많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선택했던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Play, as a team은 개인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중요하게 보는 가치입니다.

실제 Atlassian의 Product Manager 면접 가이드에서도 과거 성과를 이야기할 때 자신의 공만 강조하기보다 함께 일한 사람들의 기여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아이디어를 냈다는 사실만 이야기하기보다 Product, Engineering, Design, Sales가 각각 어떤 역할을 했고 그 안에서 본인이 무엇을 맡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팀원의 일정이 밀렸을 때 “제 업무는 끝났습니다”라고 선을 긋기보다 출시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필요한 업무를 나눠 맡았던 경험이나, 서로 다른 부서의 의견을 정리해 합의점을 만들었던 경험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Be the change you seek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누군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직접 움직여보는 태도와 연결됩니다.

거창한 혁신 사례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주 같은 보고서를 사람이 직접 만들고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자동화 방법을 찾아 적용했던 경험, 부서마다 고객 정보를 다른 파일로 관리해 누락이 반복되자 공통 양식을 만들어 사용하도록 했던 경험,

신규 입사자가 매번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업무 매뉴얼을 직접 정리했던 경험도 충분히 연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는 주도적인 사람입니다”라고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로 어떤 문제가 있었고, 왜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며, 본인이 무엇을 바꿨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틀라시안 이력서는 어떻게 준비할까?

 

Atlassian은 공식 Careers 페이지에서 지원자를 위한 CV 작성 팁을 따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부분은 지원하는 JD입니다.

 

공고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Skills와 Experience를 확인한 뒤, 내 경력 중 어떤 경험이 가장 가까운지 골라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JD에 적힌 기술을 모두 갖추지 않았더라도 괜찮습니다. Atlassian은 다른 업무에서 쌓은 Transferable Skills가 있다면 이를 보여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SaaS 경험은 없더라도 고객 인터뷰, 데이터 분석, 개발팀과의 협업을 해봤다면 해당 경험을 지원 직무와 연결해 보여주는 식입니다.

 

경력 내용은 담당 업무보다 실제로 만든 결과가 보이게 작성해 보세요.

 

“Responsible for customer onboarding.”보다는

“Redesigned the onboarding process for 120+ B2B accounts, reducing average setup time from 5.2 to 3.6 days.”

처럼 자신이 무엇을 바꿨고 결과가 어땠는지를 적는 편이 좋습니다.

 

숫자를 넣기 어렵다면 함께 일한 부서, 프로젝트 규모, 개선한 프로세스처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도 됩니다.

 

Atlassian의 Values 역시 이력서에 이름 그대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Play, as a team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적기보다 Product, Engineering, Sales와 함께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보여주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Be the change you seek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복되는 오류를 발견해 새로운 업무 양식을 만들었거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개선했던 경험이 있다면 실제 행동과 결과를 적어주세요.

 

표현도 너무 꾸밀 필요는 없습니다.

 

Atlassian은 ambitious, driven, hard-working처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표현보다 실제 경험을 보여주는 방식을 권합니다.

 

“I’m a quick learner.”라고 쓰는 것보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 실제 업무에 활용한 경험을 보여주는 식입니다.

 

분량은 일반적으로 2페이지 정도면 충분하다고 안내합니다.

 

경력이 길더라도 모든 경험을 똑같이 넣기보다 지원 직무와 가까운 최근 경력과 성과에 더 많은 공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각 문장을 보면서 “무엇을 했는지, 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보이는지 확인해보세요.

 

Atlassian 이력서는 JD의 표현을 그대로 복사하기보다 내 경험 안에서 해당 Skills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틀라시안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Atlassian 면접을 준비할 때는 지원한 JD부터 다시 열어보세요.

직무마다 면접 구성이 다르고 확인하는 역량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의 예상 질문을 외우는 것보다 JD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업무와 역량을 먼저 찾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공고에서 Cross-functional collaboration, Customer focus, Problem solving, Data-driven decision making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면 각각에 맞는 자신의 경험을 하나씩 준비해 보는 겁니다.

Cross-functional collaboration에는 개발, 영업, 마케팅처럼 다른 부서와 의견을 조율했던 경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Customer focus에는 고객의 불편을 발견하고 기존 서비스나 프로세스를 바꿨던 경험을, Problem solving에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고 해결했던 경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Data-driven decision making이 중요하다면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라고 끝내지 말고 어떤 데이터를 봤고, 거기서 무엇을 발견했으며, 그 결과 원래 계획을 어떻게 바꿨는지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Atlassian의 Early Careers Guide에서도 회사와 지원 직무, 자신의 전문 분야인 Craft, Values를 미리 조사하고 과거 프로젝트에서 여러 사례를 준비하라고 안내합니다.

 

다섯 가지 문구를 외워서 설명하는 면접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 Values와 비슷하게 행동했던 순간을 찾아두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Open company, no bullshit에는 프로젝트가 늦어질 가능성을 발견했을 때 문제를 숨기지 않고 먼저 공유했던 경험이나, 상사와 생각이 달랐지만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의견을 이야기했던 경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Don’t #@!% the customer에는 내부적으로 편한 방법과 고객에게 좋은 방법이 달랐을 때 고객을 위해 기존 결정을 바꿨던 경험이 잘 맞습니다.

Play, as a team이라면 다른 부서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의견 차이를 조율했던 경험이나, 자신의 업무가 끝난 뒤에도 팀 전체 목표를 위해 다른 구성원을 도왔던 경험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Be the change you seek에는 반복되는 비효율을 발견하고 보고 방식이나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바꿨던 사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Build with heart and balance라면 빠르게 처리하는 것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판단했던 경험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준비할 때는 Values마다 답변을 하나씩 새로 만드는 것보다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5~7개 정도 먼저 골라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불만을 해결한 경험, 팀원과 의견이 충돌했던 경험, 실패했던 프로젝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경험, 다른 부서와 공동으로 성과를 만든 경험, 제한된 시간 안에 우선순위를 정했던 경험처럼 종류를 나눠두는 겁니다.

 

하나의 경험이 여러 질문에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 과정에서 Engineering 팀과 의견이 달랐던 경험이라면 Collaboration 질문에 사용할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고객 데이터를 근거로 우선순위를 바꿨다면 Customer focus나 Decision making 질문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이 바뀌었는데 준비한 답변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질문에 맞는 부분을 골라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Behavioral Question은 STAR 방식으로 정리해두면 편합니다.

Situation, Task, Action, Result 순서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Tell me about a time you disagreed with a teammate.”

“팀원과 의견이 달랐지만 대화를 통해 잘 해결했습니다.”

이 정도로 답하면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 사람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꾸면 이런 식입니다.

 

“신규 기능 출시를 준비할 때 저는 최근 고객 문의 데이터를 보고 A 기능을 먼저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Engineering 팀에서는 개발 기간 때문에 B 기능부터 진행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제 의견을 계속 주장하기보다 최근 3개월간 들어온 고객 문의와 각 기능의 예상 개발 시간을 한 문서에 정리해서 함께 비교했습니다.

논의 결과 A 기능 전체를 만드는 대신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분만 먼저 개발하기로 범위를 조정했습니다.

덕분에 기존 출시 일정은 지키면서 가장 많이 들어왔던 고객 요청도 먼저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이 더 궁금해할 부분도 준비해야 합니다.

“Why did you choose that option?”

“What was your specific role?”

“What would you do differently next time?”

“What did you learn from that experience?”처럼

처음 답변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는 질문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이야기할 때는 “We did”만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Atlassian은 팀워크를 중요하게 보지만 면접관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저희 팀이 고객 이탈률을 낮췄습니다”라고 끝내기보다 “팀에서는 고객 이탈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저는 고객 문의 데이터 분석과 인터뷰를 맡아 이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계를 찾았습니다”처럼 팀의 결과와 자신의 역할을 나눠 설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모든 성과를 “제가 만들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Atlassian의 팀 문화와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Product Manager Interview Handbook에서도 과거 성과를 이야기할 때 함께 일한 사람들의 기여를 인정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실패했던 경험도 하나쯤 준비해 두세요.

Atlassian의 Early Careers Guide에서는 반드시 성공한 경험만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합니다.

실패 자체보다 그 뒤에 무엇을 배웠고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일정이 늦어진 경험이 있다면

“제가 일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더 꼼꼼하게 관리했습니다.”라고 끝내기보다

“당시에는 각 팀에서 받은 예상 일정만 가지고 전체 계획을 만들었고 팀 사이의 Dependency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앞 단계가 늦어지면서 뒤에 있던 업무도 함께 밀렸습니다. 이후 프로젝트부터는 Kick-off 단계에서 Dependency와 Owner를 먼저 정리하고 매주 Risk를 확인했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았고 계획한 일정 안에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처럼 실패 원인과 이후 달라진 행동까지 보여주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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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경험을 지원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Atlassian의 Values에 맞춰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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